무리하고 황당한 설정으로 논란을 빚어온 SBS 주말극 '신기생뎐'이 이번에는 귀신과 빙의까지 등장시키며 종영을 앞두고 또다시 '막장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비판은 물론 해당 방송사인 SBS조차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기생뎐'은 최근 방송에서 잇달아 귀신을 등장시켜 아수라(임혁 분)에게 빙의된 모습을 그렸다. 아기동자귀신, 할머니 귀신 등 온갖 귀신들이 등장했고 빙의된 아수라가 온갖 기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지어 지난 10일에는 아수라가 눈에서 레이저를 뿜기도 했다.
제작진은 "작가와 감독의 생각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이며 주연배우 임수향마저 "솔직히 여러가지 설정에 대한 작가님 생각을 모르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SBS, "'신기생뎐' 귀신 빙의에 우리도 황당"…임성한 작가와 계약 해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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